저자: 허필우 / 옮긴이 : 없음 / 독서일: 2024.7.8
1. 간직하고 싶은 문장
-그 책은 역사책이야 라고 분류하고 책장에 꽂아두면 다시는 그 분류에서 빠져나오기가 어렵다. 우리는 책에 자유를 줘야 한다. 여기저기로 마음껏 뛰놀게 해야 한다
-성리학자 이천은 앎이 깊으면 행동은 반드시 지극해진다. 앎이 있는데도 행하지 못하는 사람은 없다. 알지만 행할 수 없는 경우는 그 앎이 천박하기 때문이다. 사람이 악을 행하는 것은 오직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라고 했다
-주말에는 서점에 들러 책 속에 퐁당 빠져보자. 낯선 세상에 가슴이 콩닥거릴 것이다. 이리저리 발걸음을 옮기면서 책 제목만을 읽기만 해도 아드레날린이 분출된다. 눈길이 가는 책은 손을 뻗어 과감하게 펼쳐 들고 그 자리에서 목차나 서문을 읽어보자. 자신을 끌어당기는 책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
-책을 사주는 것은 어느 부모든 할 수 있다. 하지만 책과 관련된 대화를 나누거나 평소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는 부모는 보기 드물다
2.책 내용
1)작가의 특허 gc 카드(4가지로 분류)로 완성하는 독서카드
-핵심 문장 발췌(copy): 나의 생각과 일치하는 부분, 감동적인 문장, 책의 내용을 핵심적으로 소개한 문장
-책의 내용 요약(contents): 한 문장으로 설명할 수 없다면 책을 읽었다고 볼 수 없다
-책으로부터의 획득(gain): 획득은 크게 2가지로 이성적인 것과 감성적인 것으로 나뉜다.
-변화에 대한 것(change): 책을읽고 나는 무엇이 달라지고 바뀌었는가?
2)한 권을 세번 읽는 것처럼 만드는 독서루틴
-최적의 독서량은 일주일에 한권을 읽는 것이다. 일주일간 책을 한번 천천히 읽고 gc카드에 옮겨 쓰면서 두번, 마지막으로 모아놓은 다른 카드와 함께 읽으면서 총 세번이다
-읽기는 토요일 늦어도 일요일 오전까지는 책 읽기를 끝낸다.
-일요일 저녁식사 후 9시쯤부터 책상에 앉아 워드프레스에 gc카드를 정리해서 올린다
3.획득(정보,지식,지혜,카타르시스,위로,힐링,정신적 즐거움 등)
-항상 책을 읽어도 제목도 생각이 나지 않아 다른 누군가에게 책을 소개할 때 당황한 적이 많았다.
-”한 번 읽은 책을 절대 잊지 않는다.“ 는 책의 내용을 어떻게 잘 기억하고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책과 연결지을 수 있는지 보여준다
-작가가 말한대로 일주일 동안 천천히 책 한권을 읽고 gc카드 양식으로 독서카드를 작성해 보았다. 역시 체계적인 글쓰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책을 읽고 느낀 내 생각을 정리하고 기억하는 데 있어서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.
4.변화 (행동 또는 생각의 변화)
-항상 책을 많이 읽고 공무적 글쓰기도 하고 있기에 글쓰기가 어렵지 않다고 생각했다. 하지만 첫 글자를 쓰기 위해 첫발을 내딪는 것은 쉽지 않았다.
-문장에 맞는 적절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았고 중간중간 다른 생각이 끼어들어 제대로 글쓰기에 집중이 되지 않았다.
-책에서 저자는 말한다 “독서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지금 당장 시급하게 서두를 일이다” 라고 말이다.
-이 책에서 소개하는 독서기술이 나에게 더 나은 글쓰기를 할 수 있도록 그 발판을 만들어 주었다고 믿는다 .